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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마이투어

등록일2021-07-12

조회수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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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골든 트라이앵글 전망대

골든 트라이앵글 전망대


배가 출발했던 치앙샌의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오면 미얀마를 등지고 앉아있는 커다란 황금부처상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고 그 아래로 두 마리의 거대한 코끼리 조각상이 다시 라오스 땅을 등지고 거만함을 과시한다. 부처상과 코끼리상의 각도를 그렇게 달리하여 배치한데는 말 못할 태국인들의 아픔이 숨어 있다. 

 

무려 200년 동안 태국 땅을 짓밟았던 미얀마는 태국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미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싫어하는 그 이상의 감정이 태국인들에게 있다. 하지만 현재는 태국은 미얀마 에 비하여 훨씬 잘사는 나라가 되었고 미얀마는 옛 명성과 부강함을 모두 잃고서 동남아시아 최고의 빈국으로 전락해 버렸다. 그래서 태국인들은 미얀마를 빗대어 부처가 등진 나라라고도 표현한다. 그리고 태국, 미얀마, 라오스가 공존하는 이 땅(골든 트라이앵글-황금의 삼각지대)에 미얀마를 등진 부처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치앙마이현지여행사 마이투어 골든트라이앵글

 

한편 라오스와 태국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라오스를 지배하던 태국은 프랑스의 강압에 할 수 없이 라오스 땅을 프랑스에 내어주게 되었고 다시는 찾을 수 없는 땅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라오스 또한 미얀마처럼 빈국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태국이 계속 지배했더라면 라오스가 저렇게 가난 하지만은 안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나라이다. 

 

그래서 태국인들은 과거 코끼리의 나라로 알려졌던 라오스를 빗대어 코끼리가 등진 나라라고 표현을 한다. 부처상과 코끼리상의 각도를 그렇게 달리하여 배치한 이유이다. 코끼리상을 등지고 길 건너 정면을 바라보면 마치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한 조그만 야산이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 보이는 그 산으로 올라가는 200여개의 돌계단이 골든 트라이앵글 전망대로 향하는 입구이다. 머리 일곱개 달린 나가(힌두 신)가 장식된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세월을 잊은 듯한 사원의 암자가 경건함을 자극한다. 암자를 지나 다시 오른쪽으로 굽은 길을 100미터 쯤 올라가면 황금의 삼각지대-골든 트라이앵글 전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자리 한다. 

 

치앙마이현지여행사 마이투어 골든트라이앵글

 

Y자 형태의 강을 사이에 두고 자리 잡은 세 나라...태국, 미얀마 그리고 라오스의 영토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땅이 걸어 온 질곡의 세월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하여 우리는 치앙마이에서부터 그 먼 길을 달려온 것이다. 골든 트라이앵글에 흐르는 한 맺힌 매콩강의 눈물을 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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