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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마이투어

등록일2021-07-14

조회수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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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뚱 그리고 매파루앙 가든

도이뚱 그리고 매파루앙 가든 

 

치앙마이현지여행사 마이투어 골든트라이앵글

 

도이 뚱(Doi Tung)...'도이'는 란나어로 '산'을 의미하며 '뚱'은 입구의 나무에 걸어 놓은 긴 천(휘장)이다. 일명 '뚱 산'이다. 미얀마국경과 접해있는 태국 최북단의 산이며 과거 마약 왕 쿤사의 본부가 있었던 곳이다. 

 

매파루앙은 관광지의 이름이 아니고 양귀비꽃이 뒤덮였던 이 산을 지금의 모양처럼 예쁘게 꾸민 전 태국 국왕의 어머니 스리나 가린드라(Srinagarindra: 21 Oct 1900~18 July 1995)왕비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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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어머니(국모)가 이 산을 개발하려 했던 당시(1970년대 초)의 상황을 정리하면... 이 산(도이 뚱)은 마약 왕 '쿤사'의 본부가 있었으며 70~80년대에 미국으로 들어가던 히로뽕(마약원료)의 약 70%이상이 이 곳(태국)에서 밀수출 되었다. 그래서 미국 CIA와 태국의 비밀경찰이 10년을 넘게 쿤사를 잡으려 했지만 미얀마국경과 접해있는 이 요새(도이 뚱)는 쉽게 쿤사를 놓아주지 않았다. 그리하여 마약 생산 국의 오명아래 고민하던 태국정부(왕실)와 국민을 위하여 국모인 Srinagarindra왕비가 이 산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다. 70세의 노구를 이끌고 아들(국왕)의 정치를 위하여 그리고 국민을 위하여 그녀의 기적 같은 모험은 시작 되었다. 

  

매파루앙(Mae: 엄마, Fah: 하늘, Luang: 거대한)이라는 이름은 당시 국모가 이 산을 올 때에 산에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없어서 헬기를 타고 산 정상에 내려왔다. 그 광경을 처음 본...헬리콥터를 난생 처음 보게 된 이 산의 고산족(아카족)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국모(Srinagarindra)에게 붙여진 이름이 '하 늘에서 내려 온 국모(Mae Luang)'... 매파루앙이 되었다. 

 

그러나 그 광경(상황)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시에 이곳은 태국의 영토 내에 있는 산 이었지만 태국정부의 영향력을 거의 발휘할 수 없는 총기로 중무장을 한 마약 왕 쿤사의 영역이었다. 또한 태국 정부에 대해 폐쇄적인 삶을 고수하던 여러 고산족이 살고 있었던 지역이므로 아무리 국모라 할지라도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다시 말해 Srinagarindra 국모는 아들과 국민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이 산에 들어왔던 것 이다. 그렇게 매파루앙은 양귀비로 물든 이 산을 정비하기 시작 하였고 이 산에 살던 여러 고산족 중 '아카족'이 국모의 뜻에 따라 마을을 개방한 것이다. 그 순간의 선택이 지금은 태국의 고산 족 중에 가장 부유한 고산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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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루앙은 먼저 양귀비대신 꽃을 재배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아카족에게 일깨워 줌과 동시에 2세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알려 주었다. 1972년에 시작된 매파루앙의 이러한 노 력은 마약 왕 쿤사를 스스로 미얀마 땅으로 물러나게 하였으며 아카족에게 새로운 삶의 지표를 설계할 수 있게 하였다. 매파루앙의 고산족 개발이 성공에 이르자 태국정부에서는 도이 뚱 개발 프로젝트(Doi Tung Development Project1988~2017) 를 만들어 본격적인 고산족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도이 창(Doi Chaang)커피에 이은 도이 뚱(Doi Tung)커피를 브랜드화 시키는데 성공 하였다. 양귀비(아편)밭에서 꽃밭으로 그리고 다시 커피 밭으로 도이 뚱은 발전 하였고 그 발전의 뒤에 아들(왕실)과 국민을 위하여 목숨을 건 위대한 태국의 어머니(Srinagarindra왕비) 매파루앙이 있었다. 

 

현재 도이 뚱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은 아카족사람들이며 커피와 관광으로 생긴 수익은 다시 아카족과 아카족 2세의 교육에 환원이 되고 있다. 매파루앙의 유언이었으며 순간의 선택을 잘 한 아카족의 복이다. 

 

매파루앙 가든 중앙에 있는 도이 뚱의 상징물인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형상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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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매파루앙이 도이 뚱을 위하여 유언으로 남긴 말 이다. ...

“모든 사람은 들꽃과도 같다.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그냥 들꽃으로 또는 사랑받는 아름다운 정원수로 자란다. 만약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다면 그 아이는 부유하고 복되게 자랄 것이다.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그런 노력을 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 아이는 복되고 존경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정원(매파루앙 가 든)에 있는 들꽃처럼”

 

아이들을 사랑했던 그리고 국민을 사랑했던 국민의 어머니 매파 루앙은 지금도 이렇게 태국인의 마음속에 아카족의 가슴속에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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