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1인 300바트)으로 선택한 돈사오 마을 배를 타고 10여분 정도 강을 따라 내려가면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엉성한 단층 시멘트 건물 한 동이 있는데 그곳이 국경 관리소다. 마을이라기보다는 관광객을 위하여 형성된 작은 상업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이곳을 통하여 라오스 땅을 밟아 보았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뿐이다. 잡다한 기념품을 팔고 있지만 눈에 가장 많이 띄는 것은 짝퉁 가방을 판매하는 상점들이다. 잘 고르면 좋은 물건도 가끔 발견한다. 가격은 점원이 부르는 가격의 무조건 반을 부르면 된다. 점원이 그 가격(반 가격)에는 안된다고 하면 바로 등을 돌려 나간다. 그럼 잡는다. 반값에 구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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