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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마이투어

등록일2016-10-28

조회수28,467

제목

3-5. 치앙마이 마사지 그리고 스파(spa)

3-5. 마사지 그리고 스파(spa)


치앙마이 맛사지

                 치앙마이 현지 여행사 www.maitour.co.kr
 

뜨거운 태양의 열기로 지친 몸과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는 치

앙마이의 마사지만큼 효과적인 피로회복 수단도 없다. 가끔 누르

고 꺽는 위주의 방콕 마사지에 좋지 않은 경험을 했던 여행객들

이 선입견에 마사지를 꺼려하기는 하지만 방콕과 치앙마이는 분

명 다른 나라였던 것처럼 마사지의 방법과 형태도 분명한 차이를

두고 있다.

여행객이 마사지를 주로 저녁 식사 전 오후에 받는 이유도 낮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맞이하는 준비의 개념도 있지만

식사 후에는 복부의 공복감으로 복부 마사지를 받을 수 없기 때

문이다.


발 마사지는 기본 코스가 한 시간이며 전신 오일 마사지는 한 시

간 반 정도 그리고 전신 타이마사지는 두 시간을 받는 것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타이마사지를 두 시간정도 받는 것이 좋은

이유는 마사지학교에서 전신 마사지를 가르치는 기본 코스 시간

이 두 시간 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여야 머리끝에서 발끝가

지의 모든 부위를 골고루 마사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시간의 편의상으로 보통 두 시간으로 정해진 것이다. 그래서 유

명 스파 전문점에서는 발 마사지 한 시간, 오일 마사지 한 시간

반 그리고 타이마사지를 두 시간 반을 배정하여 총 다섯 시간의

풀코스를 완벽한 스파의 시간 배정으로 정하기도 한다. 치앙마이

에서는 오아시스가 최고의 스파샵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성만큼

손님들의 반응이 좋지는 않다. 차라리 유명 호텔에서 운영하는

스파샵이 실력이나 서비스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사

지를 마치고 주는 팁은 보통 시간당 50바트 정도가 무난하며 스

파의 경우 그 두 배인 시간당 100바트 정도면 충분하다. 한국 손

님들이 고생하는 마사지사에게 동정의 형태로 많이 주는 팁이 문

제가 되어 일부에서는 한국인은 봉^^이라는 그릇된 인식도 남아

있다. 감사나 동정의 표현은 고맙다는 말이나 행동이면 충분!!!

팁은 그냥 팁 일뿐이다.



◎ 타이 마사지


타이 마사지로 불리는 태국 마사지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면 우

리가 타이 마사지를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면 당연 군대에 가야한다고 여기는 것처

럼 태국에서는 예전부터 남자로 태어나면 당연 승려가 되어야 한

다고 생각을 하였다.


부엇이라는 승려가 되어야 하는 의무가 그것이며 그 의무는 지금

도 이어지고 있다. 옛날에는 사내아이가 만7세가 되면 부모의 곁

을 떠나 사원에 들어가 1년 동안 승려가 되어 승려의 기본 도리

와 세상의 예의와 도덕을 배우고 나왔다. 현대에 와서 그 의무는

시행시기가 조금씩 변하여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들어가기도 하고

또는 학교를 마치고 가기도 한다. 그런데 그 믿음 또한 예사치

않다. 남자가 부엇(승려의무)을 결혼 전에 행하면 그 복의 절반이

부모에게로 가고 결혼 후에 행하면 그 복이 아내에게 간다고 믿

고 있다. 아들을 가진 부모의 심정이 어떨까요? 당연 결혼 전에

부엇을 시키겠죠.^^


그런 저런 이유로 지금은 대부분의 부엇을 남자들이 군대에 갈

즈음에 행한다. 태국의 군 징집방법도 아주 특이하다. 대한민국에

서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성년이 된 모든 남자는 군대에

가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성년이 된 남자 5

명중 1명만이 '제비뽑기'로 군대에 간다. 인구비례 군인의 숫자가

적기 때문이다. 여기서 군대에 면제된 장정들 사이에 부엇이 행

하여진다.

부엇의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보통은 일주일이나 이주일 또

는 군복무기간에 맞추어 2년도 있고 아주 짧게는 3일도 있다.

두 자신의 생활형편에 맞춘 것이며 그 의미가 가상하다. 자신들

을 대신하여 군대에 가는 1명에게 속죄하는 의미가 있고 남자로

서 반드시 거쳐야하는 의무이기 때문이다.


부엇의 행사는 아주 성대하다. 마을에서는 자식이 들어갈 사원의

주지스님과 마을 사람들을 모시고 이틀 동안 잔치를 벌인다.

세를 떠나는 아쉬움? 과 사원으로 들어가는 경사의 잔치이다.

잔치가 끝나면 부모는 스스로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먼저 자르고

(조금) 아버지는 직접 아들의 머리를 삭발하여 준다. 승려로 보내

는 부모의 마음도 함께 승려가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행사가

마치고 사원으로 들어가면 사원에서 다시 그 가족들이 동석한 가

운데 입사 행사를 성대히 치른다. 이런 절차를 거치고 성년이 된

한 남자는 태국의 승려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부엇을 행하는 기간이 문제가 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승려 생활을 길게 하지 못하는 승려들은 그 기간을 대신하는 고

행의 시간을 갖게 된다. 좌선이다. 잠도 자지 않고 오로지 좌선하

여 참선 수행을 한다. 그렇게 며칠을 또는 일주일 이 주일을 고

행의 승려 생활을 하고 나오면 온몸의 근육이 굳게 마련이고 그

굳은 몸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의 몸을 풀어주는 사람은 다

름 아닌 어머니이다. 온몸이 굳어서 팔 다리조차 펴지 못하는 자

식을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이것이 태

국 마사지의 유래이다.(사원에서 스님들에 의하여 전수 되었다는

설도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태국마사지가 다른 나라의 마사지와 비교되어 신체 접촉

이 많은 것이다. 잘못 알고 이해하면 마치 태국마사지가 과도한

신체 접촉으로 너무 야하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지만 어머니가

아들의 몸을 풀어주기 위해 행해진 마사지임을 안다면 전혀 야하

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알려진 태국마사지라는 타이 마사지는 크게 두 종류로 나

눈다. 하나는 방콕의 왓포(: 사원, : 보리수)마사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왓포마사지라는 방콕마사지이며(스님들에 의하여

전수된 마사지) 다른 한 종류는 짭쎈마사지(: 잡다‘ 쎈: Sen-

너지 라인)라는 치앙마이 마사지 이다.


왓포마사지는 주로 지압형태의 마사지로 근육을 눌러 피로를 풀

어주는 마사지이며, 짭쎈마사지는 Sen(에너지 라인)이라 하는...

동양식 표현으로 하면 '기의 흐름선' 또는 '혈점'으로 표현되는

신체의 에너지 라인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가며 하는 마사지 이

.(경락 마사지와 비슷) 두 가지 형태 모두 최고의 마사지라고

평가 받고 있지만 인체학을 교육의 기반으로 하는 치앙마이의 짭

센마사지는 의술에 가까운 마사지라고 할 정도이다.

치앙마이 여행 가서 반드시 해 보아야 할 것...

치앙마이 마사지!!! 받기.


                치앙마이 최고의 럭셔리 마사지&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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