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오후관광-사원탐방(왓 쩨디루앙, 왓 프라싱, 왓 치앙만)
이 세 곳은 치앙마이 구시가지(옛 성터) 내(內)의 3대 사원으로
불리는 사원으로 이 세 곳만을 따로 상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모두 입장료는 없지만 툭툭이 기사들에게 세 곳을 돌자고 하면
흔쾌히 승낙한다. 사원간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400미터 정도이지
만 한 낮의 뜨거운 열기를 받으며 걸어 다니기에는 조금 힘든 구
간이다. 위치는 구시가지내의 한 중심에 쩨디루앙 사원이 자리하
고 있어서 길을 묻지 않고도 현지 호텔에서 무료로 공급하는 관
광지도만 있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쩨디루앙 사원을 먼저 관람
하고 정문에 대기하고 있는 툭툭 기사에게 나머지 두 사원을 돌
자고 하면 툭툭 한 대에 150바트면 충분하다. 물론 원하는 시간
만큼 기다려 주고 요금은 관광을 모두 마치고 지불하면 된다. 가
격을 미리 협상하는 것은 기본!!!
이 책을 펼쳐 놓고 내용에 맞춰서 한군데 씩 관광을 하면 마치
한편의 치앙마이 역사 드라마를 관람한 기분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