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마이투어

등록일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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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 조식-카우 똠(끓인 밥)

3-1. 조식-카우 똠(끓인 밥)


카우똠


숙소가 호텔이 아닌 아침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게스트하우스 인

경우 숙소 주변의 식당에서 카우 똠(끓인 밥)을 시식해 보는 것을

추천해 보고 싶다.

카우(), (끓이다)...말 그대로 끓인 밥이다. ‘카우 똠 무(돼지고

)’가 일반적으로 주문하는 종류이며 새우()를 넣어 먹고 싶으

'카우 똠 꿍'이라 하면 된다.

태국생활 처음 했을 때 이 음식을 보고 한참을 망설였던 기억이

난다. 끓인 밥에 비린 돼지고기를 넣었다는 말이 선뜻 내키지 않

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처럼 비린 맛이 나지 않는 음식이다.

비리다기 보다는 오히려 담백하다.

규모가 작은 호텔에 가면 아침식사로 태국식(카우 똠)과 아메리카

(커피+)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무조건 태국식

(카우 똠)을 선택한다.

카우 똠과 궁합이 맞는 계란부침은 '카이(계란)찌아우(튀김)'라고

하며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다시 뒤에 수식어가 붙는다.

이 찌아우 무삽(갈은 돼지고기)이 역시 일반적인 주문형태의 이름

이며 갈은 돼지고기와 야채 다진 것을 함께 넣어 부침으로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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