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마이투어

등록일2016-10-03

조회수35,401

제목

1-1. 호텔(숙소) 및 요일 선정과 치앙마이 기본 정보

1-1. 호텔(숙소) 및 요일 선정과 치앙마이 기본 정보

 

치앙마이 여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이다.

이유는 치앙마이는 작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내의 중심인 나잇바자(야시장)에서 구시가지의 동쪽문인 타패 게이트(ThaPhae Gate) 사이 길을 제외하곤 해가 지고나면 특별히 볼거리가 없는 어두운 거리이다.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이 없는 치앙마이에서 단순히 시설과 가격만을 고려해서 변두리의 호텔을 예약한다면 아마도 치앙마이의 저녁이 쓸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치앙마이 홀리데이인 호텔


호텔은 나잇바자 중심에 있는 르-메르디앙 호텔이 가장 좋은 위치이지만 가격이 다른 호텔에 비하여 조금 비싸다. 다른 호텔에 비하여 비싸다는 말이지 일 년에 한번 시간을 내어 가는 여행이라면추천 할 만 하다. 중동 모래바람의 그런 호화 호텔의 비용은 아니다.

동급의 호텔로 샹그릴라 호텔이 있지만 나잇바자에서 외곽으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것을 감안 한다면 경쟁력이 떨어진다.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르-메르디앙 호텔 옆의 두앙따완 호텔이나 주변에 3성급 호텔도 많이 있다. 치앙마이 여행은반드시 이 주변의 호텔을 예약해야 한다. 그래야만 치앙마이에 여행을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치앙마이 홀리데이인 호텔


치앙마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호텔 위치 선정 다음으로 중요한것이 요일선정이다.

치앙마이는 한국의 옛 지방 도시처럼 5일장 같은 시골장이 선다. 구시가지 동쪽문인 타패 게이트에서 성터(구시가지)안쪽으로 매주일요일에만 여는 일요시장(Sunday market)과 남쪽 성문인 치앙마이 게이트(Chiangmai Gate)에서 외곽으로 매주 토요일에만 열리는 토요시장(Saturday Market)이 그 볼거리이다. 1.5km의 거리에 조성되어있는 치앙마이 전통 공예품과 먹거리 장터는 치앙마이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그래서 치앙마이 여행 일정은 반드시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여행기간 중에 포함되어 있어야한다.

 

다음은 여행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치앙마이 기본 정보이다.

 

1. 예방접종

치앙마이를 포함한 태국은 여행 전 별도의 예방접종이 필요 없다. 기본상비약(감기약, 소화제, 두통약)에 바르는 모기약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약들도 치앙마이 시내의 약국이나 편의점(7-eleven)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시내의 대부분 약국에서는 영어로 쉽게 대화할 수 있다. 7-eleven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편의점 수만큼이나 많아서 쉽게 접할 수가 있고 모든 상품(한국과 달리 기본 상비약도 판매)이 진열되어 있어서 대화(영어나 태국어)가 필요 없이 쉽게 원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있다.

 

2. 환전

환전은 한국에서 태국 돈(바트 Baht)으로 바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달러로 환전을 해 오는데 치앙마이는 전 세계 여행객이 몰려드는 나잇바자(야시장)를 제외

한 모든 곳에서는 달러가 통용되지 않는다. 바트만이 사용된다. , (Tip)으로 주는 돈은 한국 돈도 가능하다.

달러로 환전 해 와서 치앙마이 현지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이중으로 수수료를 손해 보기 때문에 이롭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달러를 준비하였다면 길거리 사설 환전소에서 쉽게 태국 바트로 환전 할 수 있다. 환전소는 시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고 거리의 은행 환전소나 호텔 프론트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값을 많이 쳐 준다. 안전을 이유로 은행을 고집하는 손님들도 있지만 길거리 환전소는 충분히 안전하다. 치앙마이 자체가 치안이 안전하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환전은 외환은행보다 우리은행이 태국 주거래은행 이므로 환율도 다른 은행에 비하여 좋고 지역 분점에서도 쉽게 태국 바트를 구입할 수 있다. Visa Master 카드도 사용할 수 있고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한국 은행카드(VisaMaster)를 이용해 현금인출(바트)도 할 수 있다.

 

3. 전기

태국은 110V 220V 겸용으로 사용을 하며 한국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화 충전기나 노트북등 그대로 전원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4. 날씨

연중 평균기온은 30°라고 하지만 습도가 한국보다 낮아서 실제 체감 온도는 한국의 여름보다 낮다. 40°까지 온도가 오르는 3,4,5(혹서기)에도 그늘에만 있으면 땀이 거의 나질 않는다. 우기인 6월부터 10월 까지는 거의 매일 비가 오지만 30분 정도의 짧은 비다. 이 시기에 여행 오는 손님은 우산(접이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우비를 사용할 정도의 비바람 폭우는 거의 없다. 건기인 12월에서 3월 까지는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특히 12월 말에서 1월말 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커서 밤과 이른 아침에는 싸늘함까지 느껴질 정도이므로 낮에는 여름의 반팔 복장을하고 저녁에는 봄 잠바 정도의 긴팔 옷이 필요하다. 낮에는 늦여름 그리고 밤에는 초가을 날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치앙마이 년 평균 온도


치앙마이 년 평균 강우량

 

 

 

 

 

5. 언어

여행객이 쉽게 접하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환전소 그리고 관광지 또는 고급식당 정도에서는 영어가 사용되지만 일반 길거리 식당이나 중심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편의점(7-eleven)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

특히 썽태우(빨간색 픽업 개조택시)나 툭툭(오토바이 택시)기사들은 영어가 안 통하는 경우가많다. 그래도 손짓 발짓하면 다 통하게 되어 있다. 걱정 말고 떠나면 된다.


0

0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미투데이 공유
  • 요즘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