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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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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치앙마이 이야기”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치앙마이 이야기

 

글쓴이 심재웅

태국 치앙마이에서 살고 있으며 여행 가이드 일을 하고 있다.

치앙마이의 해자 길 걷는 것을 좋아한다.

이 글의 자료들은 대부분이 태국어판과 영문판 역사 자료를 기초로 필자가 직접 걸어서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하여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자료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생전 처음 보고 처음 듣는 치앙마이 자료들이 일부 있지만 모두 사원을 직접 방문하여 그곳의 고승들을 통하여 고증을 듣고 서적을 통하여 고증 받은 내용들이다.

 

태국 치앙마이 타페게이트


 


풍성한 치앙마이 여행을 위하여

 

치앙마이 여행을 하다보면 패키지여행과 비교되어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 것이 있다. 그것은 여행지의 유적지에 관련된 세부 설명이나 역사의 이해부족이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유적지의 정보를 찾아 보고 관련서적을 읽어보지만 현지의 여행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정도의 세밀함이나 후련한 느낌은 받을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이드가 있는 쉽고 저렴한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을 떠나지만

여행 중에 발생하는 옵션과 쇼핑의 부담감은 또 다른 여행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정해진 시간 내에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패키지여행은 실제 여행에서 경험하고자하는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단지 유적지

도장 찍고 다니는 여행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패키지여행의 부담을 뒤로하고 여행책자 한 권 들고 자유여행을 떠나도 보지만 론니플래닛(Lonely Planet)으로 대변되는 거의 모든 여행책자들은 단순한 여행지에 관련된 소개와 위치 그리고 비용정도만이 소개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럽국가 여행사에서는 자유여행 상품을 구입하는 손님들에게 해당 여행국의 정보와 역사 그리고 유적지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간행물을 나눠준다.

그래서인지 여행지를 방문한 유럽 서양인들과 우리나라(대한민국) 여행객들의 행문화

는 조금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

 

우리의 여행을 도장 찍는 여행이라고 표현 한다면 서양인들의 여행은 역사와 문화 체험 여행이라 표현하고 싶다. 그 옛날 목숨을 걸고 바다를 넘어 미지의 대륙을 파고들었던 모험심 강한 그들의 문화와는 다르게 체면과 예의가 중시되었던 우리의 양반문화도 그 차이점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현지(치앙마이)의 유적지에서 필자

가 느끼는 분명한 차이는 정보의 차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했던가?

 

그래서 필자는 아쉬움으로만 남던 자유여행의 단점(유적지의 불충분한 정보와 이동루트)을 보완하고 싶었으며 나아가 자유여행의 즐거움이 더욱 풍성해 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따라서 책의 기본 내용 구성도 처음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방향과 이동시간을 최적으로 만들어 놓은 패키지여행의 프로그램에 맞추어 놓았으며 역사와 유적지의 이야기도 분류별이 아닌 구간별로 배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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