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기 여행 웹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13년 트레블러 선택 최고 25 세계 여행지(TOP 25 TRAVELER’S CHOICE WORLD DESTINATION) 중에 태국의 수도 방콕과 제2의 도시 치앙마이가 최고 관광도시 13위와 24위에 나란히 올랐다. 방콕은 올 해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으며 치앙마이는 작년과 동일한 24위를 차지했다.
방콕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도시로 다양한 쇼핑몰, 세련된 레스토랑, 우아한 부티크 호텔, 스파,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배낭여행객들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또한 독특한 문화적 명소와 박물관들도 많아 과거와 현재가 잘 조합된 대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방콕의 여러 곳이 아시아 최고 25 랜드마크(TOP 25 LANDMARK – AISA) 및 공원 등에 뽑혔다. 왓 포(WAT PO)의 와불상이 최고 랜드마크 8위, 왕궁이 10위, 새벽 사원으로 알려진 왓 아룬(WAT ARUN)은 11위, 에메랄드 사원이 12위에 각 각 올랐다. 한편, 방콕 수쿰윗에 위치한 룸피니(LUMPINI) 공원은 아시아 25 최고 공원 중 20위를 차지했으며 사파리 월드(SAFARI WORLD)는 놀이동산 부문 17위에 올랐다.
‘북방의 장미’라고도 불리는 치앙마이는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자랑하는 곳으로 인종적 다양성과 많은 매력, 친절함을 가진 태국의 원더랜드이다. 옛 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치앙마이는 란나(LANNA) 왕국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북부 태국 불교의 중심지로 아름답고 역사적인 사원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전통 부족들, 코끼리 캠프, 쿠킹 스쿨과 마사지 학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수공예, 문화 공연과 더불어 숨막히는 경치 또한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치앙마이 도이수텝(Doi Suthep) 사원은 아시아 최고 랜드마크 중 2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깐짜나부리(Kanchanaburi)에 위치한 불지옥 패스(Hellfire Pass)* 박물관이 아시아 최고 25 박물관 10위, 후아힌 지역의 블랙 마운틴 워터 파크(Mountain Water Park)가 아시아 최고 25 놀이동산 부문에서 20위를 차지했다.
자료제공 - 태국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