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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마이투어

등록일2013-11-18

조회수2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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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치앙마이 관련 신문 기사

환락도 쪽빛 바다도 없는 곳… 낯선 청량함, 소박한 태국을 만나다 

 

 

▲  치앙마이 외곽의 인타논산 국립공원의 트레킹 코스. 거대한 열대우림의 숲과 진초록의 이끼가 어우러져 마치 영화 ‘아바타’의 배경처럼 느껴진다. 인타논산은 해발 2665m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  치앙마이 여행의 아이콘이라면 단연 ‘트레킹’이다. 깊은 산중의 고산족과 만나고 급류 타기와 코끼리 타기 등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관광객들이 코끼리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오고 있다.
▲  위부터 수텝산 사원입구에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던 메오족 어린이.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고산족인 카렌족 어린이. 치앙마이 시내를 달리는 삼륜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 ‘툭툭’.

태국의 치앙마이, 올 겨울시즌, 이곳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왕에 치앙마이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는 대한항공에 이어 진에어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직항 정기편을 띄웠고, 잇달아 다른 저비용항공사도 직항 운항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치앙마이는 올겨울 가장 뜨거운 여행지가 될 듯합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이라면 ‘남국의 바다’부터 떠올리는 이들에게 내륙 고산지대로의 여정은 어쩌면 좀 낯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순박함이 남아 있는 도시의 매력과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시골마을과 울창한 열대우림의 깊은 숲이 펼쳐지는 치앙마이는 욕망이 출렁이는 다른 여행지들과는 좀 다릅니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사람이 주는 위안이 거기 있습니다. 도시의 속도와는 사뭇 다른 시간이 흐르는 곳. 그곳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치앙마이에 가겠다면 좀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치앙마이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수천 개의 풍등(風燈)을 한꺼번에 하늘로 띄워 올리는‘로이끄라통’ 축제의 장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욕망과 환락 대신 과거를 만날 수 있는 곳

치앙마이는 관광객들에게 익히 알려진 태국의 다른 도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먼저 치앙마이에 없는 것들부터. 방콕의 끔찍한 차량 정체와 매연이 없고, 파타야의 욕망과 환락도 없으며, 푸껫처럼 남국의 해변도 갖고 있지 않다. 수도 방콕은 좀 다르지만, 파타야나 푸껫과 같은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어찌 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인이다. 이런 관광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탓에 정작 태국 사람들은 다 도시 밖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부자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치앙마이는 좀 다르다.

치앙마이는 사실 외국인 관광객들보다 태국 사람들에게 더 인기 있는 여행지다. 북부 고산지대의 서늘한 날씨 덕이다. 태국이라면 숨이 턱 막힐 것 같은 무더위를 상상하지만, 이제 막 건기로 접어든 치앙마이는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 12월이나 1월에는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낮 기온은 30도 넘게 올라가기도 하지만, 건기에는 습도가 낮아 그늘에 있으면 서늘하다. 낮에도 긴팔 옷이 필요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두꺼운 덧옷을 껴입어야 한다.

경우가 좀 다르긴 하지만, 태국 사람들에게 치앙마이는 우리로 치자면 제주도 같은 곳이다. 우리에게는 한겨울에도 초록의 푸르름을 잃지 않는 제주도가 이국적이듯, 태국 사람들에게는 건기에 서늘한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치앙마이가 이국적인 여행지라는 말이다.

태국사람들에게는 그렇다 치고,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치앙마이는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까. 치앙마이가 처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건 고산지대의 소수부족을 찾아가는 트레킹의 매력 때문이었다. 며칠 동안 트레킹을 하면서 코끼리와 뗏목을 타고 산중의 소수부족을 찾아가는 모험에 서양인 관광객들은 열광했다.

그러나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트레킹은 모험이 아닌 매끈한 관광상품이 되고 말았다. 코끼리는 잘 길들여졌으며, 물소 타기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코스가 짧아지면서 급기야 소수부족들을 관광지 근처로 이주시켰다. 진짜 트레킹의 모험이 아주 없어진 건 아니지만,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민속촌 식의 ‘인스턴트 트레킹’이 주류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치앙마이가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것은 그곳에서 ‘오래전 방콕’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즈음의 방콕은 고층건물과 으리으리한 쇼핑센터가 들어섰고 종일 지옥 같은 교통체증과 매연으로 가득하고, 골목마다 환락과 소비가 넘쳐난다.

과거의 방콕은 불편하긴 했지만 따스했다. 대중교통 요금은 늘 흥정으로 결정됐고, 물가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쌌으며 도처에서 진정한 호의로 가득한 현지인과의 따스한 교감을 느낄 수도 있었다. 이런 오래전 방콕의 모습이 치앙마이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다. 게다가 도시에서 10㎞만 벗어나도 원시림의 밀림과 수많은 폭포가 있고, 그 숲에 기대 사는 고산족들까지 만날 수 있으니….

# 100만 개의 논, 그리고 사원과 오래된 도시

먼저 치앙마이 역사 이야기부터. 태국의 치앙마이는 고대 란나왕국의 수도였다. 란나왕국은 태국 북부지역에서 거의 500여 년 동안 번성했던 고대국가였다. 미얀마의 침공을 받아 속국이 됐다가 1932년에야 공식적으로 태국의 영토가 된 곳이다. 태국어로 ‘란’은 ‘100만’을 뜻하고 ‘나’는 ‘논(沓)’을 이른다. 나라 이름이 ‘100만 개의 논’이란 뜻이니 그만큼 풍족했던 땅이란 의미겠다. 농사는 풍족했지만 란나왕국은 이렇다 하게 내세울 만한 화려한 문화를 갖지 못했다. 이웃 땅의 정벌에 나설 정도로 호전적이지도 못했다. 란나왕국의 주민들은 그저 순하게 제 땅을 지키며 살아왔고, 그 품성은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란나왕국의 흔적은 구도심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본래 란나왕국의 수도는 인근 치앙라이였다. 미얀마의 침공에 시달리다가 이곳 치앙마이로 수도를 옮겼다. 치앙마이란 태국어로 ‘신도시’라는 뜻. 치앙마이의 구도심은 거의 직시각형의 성채로 둘러싸여 있고, 성채 밖에다 수로를 만들어 해자(垓子)를 팠다. ‘수비형 신도시’인 셈이었다. 성벽은 일부 복원된 곳을 제외하고는 다 무너졌지만 해자는 아직도 예전의 모습 그대로다. 밤이면 정방형 도시의 불빛이 수로에 일렁거리는 모습이 자못 낭만적이다.

해자 안의 구도심은 고급 호텔부터 사원, 야시장,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관광객들이 흥미 있게 둘러볼 수 있는 명소들이 집약돼 있다. 가로 세로의 거리가 2㎞ 남짓이라 부담 없이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낮은 물론이고 밤에도 야시장 주변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리지만, 다른 태국의 관광도시의 골목과는 달리 ‘홍등(紅燈)’의 분위기나 환락의 느낌은 거의 없다. 가볍게 노천 바에 맥주를 앞에 놓고 앉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치앙마이는 무려 1250개의 불교사원과 4000여 명의 승려가 있는 불교의 도시다. 구도심에도 불교사원들이 곳곳에 있다. 그중에서도 딱 두 곳, 프라싱 사원과 체디 루앙 사원이 가장 인상적이다. 두 곳 모두 란나왕국 왕의 유해를 봉안한 사원인데 종교적인 헌신으로 치장한 건물의 화려함과 탑의 웅장함에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특히 프라싱 사원은 밤 시간에 조명이 하나둘 들어오면 사원 자체가 보석처럼 빛난다.

구도심 한복판의 체디 루앙 사원은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벽돌로 지은 거대한 탑이 눈길을 끈다. 본래 84m 높이로 지어졌으나 지진으로 무너졌다는데, 남아 있는 60m 높이만으로도 충분히 압도적이다.

구도심 르메르디앙 호텔 앞길에는 매일 밤 야시장이 들어선다. 거리 양쪽에 빼곡하게 포장마차들이 들어서 토산품과 기념품, 티셔츠 등을 팔고 있다. 시장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가격을 찍은 전자계산기를 주고받으며 밀고 당기는 흥정이 펼쳐지는 건 태국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인데, 의외로 상인들의 억척스러운 호객은 없다. 음습한 뒷골목의 유흥가도 없다. 좌판이 점령한 보도가 어찌나 좁은지 행인들은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가지만 다들 밝고 유쾌한 표정들이다.

구도심이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서북쪽 외곽의 님만해민은 감각적인 느낌의 디자이너숍과 카페, 갤러리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트렌디한 공간. 우리로 치자면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같은 분위기다. 본래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현지 태국 대학생들을 고객으로 삼아 발달한 거리인데, 근사한 카페의 분위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태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

# 코끼리 트레킹 명성, 그러나 편치만은 않은….

이제 치앙마이 여행의 ‘아이콘’이라 할 만한 트레킹에 대해 말할 차례다. 치앙마이 트레킹은 최소 1박 2일짜리다. 길게는 1주일짜리도 있다. 정글의 숲속을 오래 걷고 코끼리타기와 계곡 래프팅 등을 즐기고 고산족 마을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구도심의 여행사 직원들은 고산족 마을에서의 낭만적인 하룻밤과 코끼리 타기의 즐거움, 래프팅의 짜릿한 재미를 내세우며 트레킹을 권한다.

하지만 본격 정글 트레킹은 일정이 긴 서양 여행자들이나 배낭여행자들에게만 유효하다. 짧은 휴가를 내서 찾아간 일정이라면 며칠씩 투자해야 하는 트레킹은 언감생심일 따름이다. 본격 등산에 버금갈 정도의 코스라 어느 정도 체력이 필요한데다 호텔이 아닌 고산족 마을의 집단 숙소에서 묵어야 한다는 불편함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그러나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충분히 시도해볼 가치는 있어 보였다. 2박 3일 트레킹을 다녀왔다는 한 한국인 여행자는 “안 갔더라면 후회할 뻔했다”며 정글에서의 모험과 산정에서 만난 고산족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전기 없는 산중에서 밤하늘에 쏟아지던 별빛이었다고 했다.

일정이 짧은 여행자들을 위해서는 당일로 즐길 수 있는 간이 트레킹코스도 있다. 대부분의 치앙마이 패키지 투어에 끼워넣는 상품인데 뜯어보면 트레킹이라고 하기에는 좀 뭣한 수준이다. 치앙마이 근교에는 코끼리 타기와 우마차 타기 그리고 뗏목타기와 함께 코끼리쇼 관람을 엮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가 두 곳 있다. 여행지에서 즐기는 오락거리쯤으로 가볍게 넘겨버릴 수도 있지만, 반복되는 매질로 등에 상처가 난 물소가 끄는 우마차를 타고 가는 일이나, 등산용 피켈처럼 만든 도구로 코끼리 정수리를 찍어대는 조련사의 뒷자리에 앉아 있는 기분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축구공을 차고 코에 매단 붓으로 그림을 그려 관광객들의 찬탄을 자아내는 코끼리는 또 얼마나 혹독한 훈련을 받았던 것일까. 일정에는 고산족 마을 방문도 빠지지 않는데, 관광지 가까운 곳에 집을 짓고 긴 목의 카렌족 주민들을 산 아래쪽에 이주시켜 놓은 곳이다. 순전히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주해 온 고산족 사람들의 무기력한 모습을 ‘구경’하는 건 그다지 내키지 않는 일이다.

이런저런 문제점 때문에 근래에 치앙마이에는 코끼리를 보호하며 교감하는 이른바 에코투어리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기부를 겸해 이뤄지는 관광이니만큼 가격이 다른 상품에 비해 너덧 배 비싸다는 것이 좀 부담스럽지만, 최근 이런 프로그램을 찾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현지인들의 설명이다.

# 영화 ‘아바타’의 환상적인 숲을 떠올리다

치앙마이에서 근교 여행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목적지가 바로 인타논산 국립공원이다. 인타논산은 태국에서 가장 높다. 해발 2665m. 흔히 ‘태국의 지붕’으로 일컬어지는데 태국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백두산만큼이나 영험한 산으로 꼽힌다. 높은 산이지만 산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인타논산까지는 100㎞ 남짓. 그러나 구불구불한 오르막 코스 때문에 2시간 이상이 걸린다.

인타논산 국립공원으로 접어들면 가장 먼저 베치라탄 폭포를 만나게 된다. 치앙마이 일대의 고산에는 폭포가 수없이 많지만, 70m 높이에서 부챗살을 펼치듯 우람하게 쏟아지는 베치라탄 폭포의 위용은 다른 폭포들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폭포 앞에 서면 거친 물살이 만들어내는 물보라로 온몸이 다 젖을 정도다. 폭포 아래쪽에는 자그마한 카페가 있다. 카페 라테 한 잔에 30바트. 우리 돈으로 1000원 남짓이다.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열대우림의 숲에서 쏟아지는 폭포의 경관을 바라보는 맛이라니….

인타논산 정상은 싱겁기 짝이 없다. 사방을 숲이 막아 조망을 즐길 수도 없고, 정상 표지석이래야 시멘트로 만든 작은 구조물 하나가 전부다. 대신 바로 아래 만년숲의 짧은 트레킹코스가 있다. 다 도는 데 20분 남짓 걸릴 정도로 코스가 짧아 산책코스라는 게 적당하지만, 온통 진초록 이끼로 뒤덮인 거대한 나무들이 활개를 치고 있고, 가지마다 열대식물의 덩굴이 늘어져 있다. 어디선가 본 풍경. 영화 ‘아바타’ 속의 배경과 꼭 빼닮았다. 더 길게 본격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두 시간 반짜리 인타논산 둘레길 트레킹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치앙마이에서 인타논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는 당일 프로그램은 1000바트(3만4000원) 남짓이다.

정상 아래쪽에는 태국 국왕과 왕비의 60회 생일을 기념해 1987년과 1992년에 세운 두 기의 탑이 있는 공원이 있다. 산정 가까이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기의 탑은 태국 사람들에게는 국왕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겠지만, 외지인들에게는 일대의 경관을 바라보는 훌륭한 전망대일 따름이다. 맑은 날이면 여기서 첩첩이 이어진 2000m급 봉우리들이 만들어낸 태국 북부지역의 고산 능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치앙마이 도심 가까이에도 해발 1200m 높이의 수텝산이 있다. 치앙마이 관광지 중에서 첫손가락으로 꼽히는 목적지다. 수텝산에 오르면 치앙마이 일대의 전경이 다 내려다보이는데, 여기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원이 있다.

옛 란나왕국 시절, 부처의 진신사리를 흰 코끼리 등에 싣고 탑을 세울 자리를 찾았는데 코끼리가 이곳 산정에 올라 세 바퀴를 돌고 그만 죽었고 그 자리에 탑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전해지는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금속으로 지은 화려한 금빛 탑이며 두 개의 대웅전 건축물들의 장식이 눈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특히 해가 살짝 비끼는 오후 나절에는 탑이며 사원의 치장한 황금빛이 더욱 짙어진다.

수텝산의 구분 능선쯤에는 고산족인 메오족의 마을이 있다.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가면 깊은 산중에서 갑자기 탁 트인 공간이 나타나는데 거기가 바로 메오족 마을이 있는 도이푸이다. 어찌 이리 깊고 높은 산속에 마을이 들어섰을까 싶은데, 번듯한 운동장을 갖춘 학교까지 있다. 이곳 주민들은 본래 이곳에서 양귀비나 마리화나 따위를 재배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벌이를 하고, 어른들은 토산품이나 기념품 따위를 좌판에 내다 팔고 있다.

치앙마이(태국) = 글·사진 박경일 기자 park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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