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진에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정기노선을 취항하는 치앙마이 노선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수ㆍ목ㆍ토ㆍ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출국편이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0시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입국편이 치앙마이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진에어는 취항을 기념해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대한 왕복항공권을 최저 19만9000원(세금 포함 총액운임 35만82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특가 이외에 15일 체류 기준 일반 왕복항공권의 가격은 약 22~26만원대(약 38~42만원대)가 될 예정이다. 총액운임은 환율 변동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다른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새로운 노선을 개척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새롭게 취항하는 치앙마이 노선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서비스로 항할 것”이라고 말했다.